◆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토론토 국제국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KE286편 화물기를 통해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진행을 위한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Snow Track, 트랙터 및 자동차 등의 이동 수단이 겨울철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 부분에 장착하는 장비)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이 스노우 트랙은 총 42개로 트랙터 9대에 장착할 수 있는 양이다. 총 무게는 약 16톤으로 수송금액은 약 7000만원 정도다. 이번 수송으로 내년 1월 중순이면 스노우 트랙이 장착된 트랙터 완제품을 받을 수 있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초석을 놓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에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각각 인젝션 바(활강코스 제설 및 눈사태 방지용 장비)와 스타게이트 시스템(무선주파수 송수신 장비) 등의 수송을 지원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최신원 SKC 회장은 30일 회사 임직원과 경기모금회 직원, 경희대 직원, 경희의료원 한의사와 간호사 등 50여명과 함께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라면과 캔 반찬, 즉석밥, 부탄가스 등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최신원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집 방문 시 진심과 정섬을 담아 전달하길 바란다"며 "올해도 경희의료원 한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해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기부 문화의 소중함을 심어 주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플랜코리아와 손잡고 기부 문화 체험관을 에버랜드 내에 운영한다. 30일 오픈해 내년 3월 1일까지 두 달간 문을 여는 체험관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여 교육적인 효과를 제고하고자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중 한 곳인 티익스프레스와 눈썰매장 사이에서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체험관을 크게 '공감'과 '나눔'의 두 개의 공간으로 꾸몄다. 먼저, '공감' 존(Zone)에서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어려운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전달하는 포토 월(Photo Wall)을 설치해 에버랜드를 찾는 아이들에게 기부의 필요성을 가슴 속 깊이 전달한다.
이어진 '나눔' 존에서는 기부자와 개도국 아동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의 '사랑의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부를 직접 실천해 보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함께 가뭄이 심한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을 개발하고 각종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등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복합기-모바일-사무실’의 프린팅 에코시스템 확대에 나선다. 삼성 MX 시리즈 복합기에 탑재돼던 ‘스마트 UX 센터’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10.1인치 풀 터치 컬러 LCD 패널을 통해 복합기 기능을 30여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으로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린팅 솔루션이다.
2016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는 출력을 위해 복합기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출력•복사•스캔 등 복합기의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문서와 인물·풍경 사진까지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UX 센터’가 삼성 복합기의 고성능 제품인 MX 시리즈에만 지원되었던데 반해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는 C2670, M3065 등 보급형 복합기 제품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맞춤형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으로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s Conference, SDC)에서 ‘스마트 UX 센터’를 소개하는 세션을 만들고 전 세계 프린팅 솔루션 업체와 개인 개발자의 프린팅 에코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개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B2B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인 컬러 중고속기 제품에 집중하여 상반기에 C30 시리즈, 하반기에 C35 시리즈가 각각 출시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창의개발 프로젝트인 C랩 우수 과제를 CES 2016에서 선보인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C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과제를 CES 전시회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CES 2016에서 선보이는 C랩 우수 과제는 ▲가상현실(VR) 컨텐츠를 손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는 모바일VR용 핸드모션 컨트롤러 '링크(rink)' ▲사용자의 생활습관을 측정해 복부비만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벨트 '웰트(WELT)' ▲인체를 매질로 활용해 소리를 전송하는 신개념 통화 UX '팁톡(Tip Talk)'이 그 주인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전시회 참가를 통해 C랩에서 임직원들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전시회에 참관하는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사전에 점검해 프로젝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C랩을 통해 지금까지 100여개 넘는 과제가 진행되어 70여개는 개발이 완료된 가운데, 이 중 40여개는 사업부로 이관됐다. 또 외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 7개는 지난 8월과 11월 임직원들이 직접 스타트업을 설립해 독립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스키 시즌을 맞아 보너스카드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장 리프트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2월14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 내 자사 주유소에서 5만원(충전소 3만원) 이상 주유하는 보너스카드 고객 전원에게 한솔오크밸리 스키장 리프트 심야권이나 오전권을 증정한다.
전국 보너스카드 이용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한솔오크밸리 콘도 숙박권 1장과 주간 리프트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1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