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은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작년 12월 진행한 ‘연말 1+1 기부행사’의 총 모금액 약 3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르노삼성이 지난 해 12월 한 달간 전국 영업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일정금액만 기부하면 어린이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 특별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고객이 낸 기부금에 1+1 개념으로 동일금액을 더해 총 두 배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안면장애 아동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은 1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푸드트럭 개업식’을 열고 탈북민 2명에게 푸드트럭 기프트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탈북민 푸드트럭 기프트카 지원 사업은 현대차그룹과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마사회가 탈북민의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저소득층 창업용 차량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시즌 6’의 일환으로 포터 1대, 봉고 1대와 창업 자금 및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총 9명의 탈북민에게 창업용 기프트카를 지원했으며 ▲2010년 탈북 여성 고용 사회적 기업 후원 ▲2012년 북한전통음식문화원 후원 ▲2013년 ‘하늘꿈학교’ 건물 건축 지원 ▲2013년 탈북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탈북민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
현대차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국 지점장, 영업본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지점장 행복드림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 4700여 만원, 지난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모은 성금 2100여 만원, 현대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에서 기탁한 500여 만원 등 총 730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드림 바자회’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전국 지점장들은 지원 아동을 위한 기부금과 함께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준비했으며 국내영업본부 직원들은 팀별로 취합한 기부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아동 복지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골프 퍼팅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바자회 현장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시행해 모아진 참가비 전액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 복지 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제1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이하 ‘SCPC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SCPC 경진대회는 삼성전자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와 우수 대학생 프로그래머 발굴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 10월 1차 온라인 예선에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1차 예선은 소프트웨어 공부를 막 시작한 초보 개발자들도 충분히 고민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24시간 동안 ‘오픈 북 오픈 클래스’ 형태로 치뤄졌고 2차 예선은 1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4일 열린 본선대회에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총 4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뤘다. 본선 경쟁 결과 홍은기(고려대) 학생이 1위, 김경근(성균관대), 김찬민(서울대) 학생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에 수여되는 그룹상은 23명의 수상자 중 총 9명을 배출한 서울대가 수상해 1000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자재가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입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들이 향후 삼성전자에 입사 지원할 경우 우대할 방침이다. 특히, 1~2위 입상자들에게는 올해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S,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대회 직후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국제 해킹 대회(DEFCON) 1위 이력을 보유한 해커 출신의 삼성SDS 이정훈 선임이 연사로 나섰으며,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이효건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 등이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시상했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거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25명이 지난 14일 충남 서산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 및 집청소 돕기,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신입사원들이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 및 서산지역에서 상생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수기간 중 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한화토탈이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이불 등 대형 빨래와 집청소 등을 도왔다. 한편 한화토탈 신입사원은 사내 연수 및 그룹 연수를 거쳐 오는 3월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푸자리(Shri Pradeep Kumar Pujari) 인도 전력부 차관 등 인도 전력산업 관계자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 분야 진출을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사업 구체화를 위해 한전은 인도 최대 전력회사인 인디아파워그리드(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와 인적교류 및 사업개발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홈페이지(flyasiana.com)와 모바일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한국 출발 한정)을 4인이상 동반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운임에서 10%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며, 대상 구간은 ▲동남아(타이페이, 다낭, 세부, 싱가포르, 푸껫, 코타키나발루)와 ▲미주(뉴욕, 시카고) 등 총 8개 구간으로 한정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남아 왕복항공권, 여행용 캐리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