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설 명절을 맞이해 18일부터 3주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치는 '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5000가구를 방문해 10억원 상당의 부식품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첫 날인 1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삼성 임직원과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서울 강동구 지역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 각 계열사에서도 ‘설 희망나눔 봉사활동' 기간중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등을 찾아 나눔활동을 펼친다. 삼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 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5억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이 회사의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지난 16일 경주 토함산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비롯한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직원 200여명과 함께 등반 행사를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토함산 정상에 오른 마하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RUC 및 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또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지켜 회사를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입사원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쓰오일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서 어려운 산길을 올라 정상에 서게 된 오늘의 도전정신을 깊이 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자사 페이스북 팬 수 3만 돌파 및 블로그 방문자 수 400만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24일까지 SNS 친구 추천 이벤트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효성 기업 페이스북과 블로그인 '마이프렌드 효성'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친구를 태그해 이벤트 소식을 알리거나 블로그에 축하 댓글을 남기고 링크주소를 공유해 효성 SNS를 친구에게 추천하면 된다. 효성은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페이스북 당첨자 50명, 블로그 당첨자 50명 등에게 커피와 케이크 세트상품을 증정한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의 소재이야기, 직장 내에서의 처세술을 담은 전략적 직장생활, 문서작성에 유용한 팁 등을 공유해 효성 SNS가 직장인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체협약 개정이 교착상태인 사유에 대해 "장기간 조합 간부들이 과도하게 누렸던 유급조합활동 보장 요구에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조합 간부 회의 월 4회 근무열외', '단체교섭 7일전부터 교섭이 종료될 때까지 비교섭일 포함한 근무열외' 등의 내용이 노동법상의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