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운명의 담판' 용선료 막판협상 나선 현대상선

  • 2016.05.18(수) 17:19

▲ 현대상선측 용선료 인하 협상을 주도한 마크 워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용선료 협상을 마친 뒤 본사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구조조정에 들어간 현대상선의 선박 임대료, 용선료 협상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현대상선은 18일 연지동 본사로 해외선주를 초청해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임대료를 깎아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를 협상하고 있는 해외 선주는 모두 22곳으로 이 가운데 컨테이너선 선주 5곳이 초청돼 협상을 벌인다.
 
현대상선 매출의 80% 정도가 컨테이너선에서 나오는 만큼 전체 협상의 운명이 걸려 있는 자리다. 산업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채권단 관계자들도 직접 참석해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상선과 채권단의 목표는 연간 1조 원에 이르는 용선료를 28% 정도 줄이는 것이다. 만일 이번 용선료 인하 협상이 성공하지 못하면 현대상선은 법정관리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 현대상선 회생의 관건인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배를 빌려 쓰는 비용) 인하 협상이 열리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로비에 배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해외 주요 선주사 5곳중 3곳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를 위한 최후 협상이 시작됐다. 1곳은 화상회의로 참여, 총 4곳이 협상에 임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용선료 협상 상황 브리핑하는 현대상선 관계자
▲ 용선료 협상단 기다리는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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