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에너지 '넘버원' 기업 인정받았다

  • 2016.05.25(수) 11:19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 최우수기업 선정

LG화학이 그동안 펼쳤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노력을 인정받으며 세계 최고 에너지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은 충북 오창공장이 클린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수여하는 ‘제1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 에너지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EM은 23개국 및 3개 국제기구(IEA·IPEEC·IRENA)가 참여해 클린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 회의체다. 2010년 7월 발족해 매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해 세계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CEM에서 만든 상이다.

 

▲ CEM 공식 앰블럼

 

올해는 한국과 미국, 일본과 영국, 프랑스와 독일 등 20개국을 대표하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받게 된 LG화학은 자사의 에너지경영시스템과 에너지관리 기법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에너지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6월 발효한 것으로 국제표준 에너지 절감, 에너지관리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프로세스 절차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하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오창공장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자가발전과 에너지 절감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 관리해온 사업장이다. 사업장 내 공장지붕과 내부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에 기반한 자가 발전 시스템과 폐기물 소각열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폐열 회수설비 설치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9.39%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봤다. 이는 업계 에너지 효율 평균(3~4%)보다 2배 이상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14억원 가량을 절감한 셈이다.

 

▲ 에너지경영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LG화학 오창공장 전경(자료: LG화학)

 

LG화학은 내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23개 회원국 에너지장관들과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 앞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전기차, ESS배터리 등 에너지 신사업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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