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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의 인재 사랑…'이번에는 일본'

  • 2016.07.03(일) 11:05

일본 상위 10여개 대학 채용 행사 주관
중국 이어 일본 방문…10월에는 미국으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인재 영입을 위해 직접 일본을 찾았다.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이 지난 2일부터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사장과 김민환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등과 함께 일본 도쿄 뉴 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를 주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동경대와 교토대 등 일본 상위 10여개 대학 학부생과 석·박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이들에게 직접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은 “LG화학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창업 정신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인정신을 갖춘 인재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는 200년이 넘는 크고 작은 장수기업(시니세, しにせ)이 3000개가 넘는다”면서 “이들이 장수한 것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눈앞의 이익보단 철저히 원칙과 기본을 지켰기 때문이며 LG화학도 그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박 부회장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LG화학의 강점을 알리고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수 부회장은 취임 후 인재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란 신념 때문이다.

 

▲ 자료: LG화학

 

실제 박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을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이진규 서울대 교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 국내 정규직 임직원수는 박 부회장이 CEO를 맡은 이후 2012년 말 1만1603명에서 지난 1분기 1만4834명으로 28% 가량 증가했다.

 

특히 박 부회장은 해외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이번 일본 방문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중국을 찾아 현지 인재 찾기에 나선 바 있다. 중국은 LG화학이 공들이는 시장으로 화학사업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사업 요충지다. 오는 10월에는 미국에서도 박 부회장이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직접 주관해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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