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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5조 분식'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소환

  • 2016.07.04(월) 14:30

▲ 5조 원대 회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5조 원대 회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고 전 사장은 재임 기간 5조 4000억 원 규모의 분식회계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구속된 남상태 전 사장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을 초래한 핵심 인물로 꼽히는 고 전 사장은 남 전 사장에 이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근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적자를 냈음에도 흑자로 공시해 금융권에 수십조 원의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사장은 이처럼 경영 성과를 부풀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앞서 고 전 사장은 "회사의 엄중한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분식회계 지시에 대해서는 "지시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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