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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이젠 가솔린이다

  • 2016.07.11(월) 10:37

가솔린+4WD 시스템 갖춰…연비 10.8㎞/ℓ
아이신 변속기 장착…2110만~2310만원

쌍용차가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면서 '티볼리'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에 경쾌한 주행성능과 더욱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이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티볼리 브랜드는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티볼리와 더불어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정숙성과 승차감을 원하는 소형SUV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한다. 최대 출력 126ps, 최대 토크 16.0kg·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복합연비는 10.8km/ℓ(2WD A/T 기준)이다. 아이신 자동변속기는 DCT수준의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원 ▲RX 231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AX(M/T) 1985만원 ▲AX(A/T) 2145만원 ▲IX 2295만원 ▲RX 2495만원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까지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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