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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자동차, 휴대폰처럼 이용하라"

  • 2016.09.03(토) 01:39

디터 제체 벤츠 회장 IFA 키노트 스피치
다임러가 준비중인 스마트 시스템 소개

[독일 베를린=정재웅 기자]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이 트렌드는 '커넥티드 카' 개발이다. 자동차가 생활의 중심이 돼 자동차 안에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IFA 행사에서도 모든 것과 연결된 자동차는 화두였다.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겸 다임러 회장은 2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의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미래 생활에 대해 역설했다.

디터 제체 회장은 벤츠와 다임러가 개발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의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운전 중 이메일과 메시지, 스케쥴 등을 받을 수 있는 'Car Office 콘셉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 소프트를 기반으로 각종 메시지 등을 차량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겸 다임러 회장이 2일 IFA 행사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

이어 자동차의 시트에 대해서도 혁신적인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현대인들은 평균 7.5시간을 앉아있다"며 "아침을 먹든, 일을 하든, 회의를 하든, 오늘날의 인간은 앉아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따라서 차량 좌석의 편안함은 그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건강까지 챙기는 시스템도 소개했다. 디터 제체 회장은 "다임러의 경우 스마트 인식 기능을 이용, 운전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해 최대한 안정적인 차량 운전 상태를 유지해준다"면서 "이와 함께 운전자가 버튼 조작만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차량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컨시어지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주차 공간을 찾거나 주차를 하는데 드는 시간을 이 시스템이 단축해 줄 수 있다"면서 "차 안의 모니터가 와이파이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빈 주차 자리를 실시간으로 찾아주는 등 주차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디터 제체 회장은 "자동차를 모바일 기기처럼 이용하라"면서 "다임러의 차종은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하며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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