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사전계약을 시작한 더 뉴 아베오의 1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Smile Cash) 500만원을 경품으로 제공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옥션을 통한 쉐보레 더 뉴 아베오 구입은 오는 26일 개설되는 옥션 사이트를 통해 차량 선택 후 계약금(200만원)을 결제하면 배정된 담당 카매니저를 통해 세부 옵션 등을 선택, 최종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 26일까지 전국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더 뉴 아베오를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10만원의 옥션 스마일캐시가 지급된다.

◆ 대우조선해양의 설계 자회사인 디섹(DSEC)은 미국 나스코(NASSCO) 조선소로부터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는 컨로(Container/Ro-Ro)선 2척에 대한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1억2000만달러(약 1300억원)다.
디섹은 이 선박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개념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를 세계 최저로 낮춘 최적 선형을 적용하고 인도 후에라도 유가 및 규제 등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 연료를 LNG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계약한 컨로선은 길이 265m, 폭35m 규모로, 자동차 525대와 컨테이너 3250개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 이 선박은 미국선급협회(ABS)의 안전 및 품질 기준에 따라 디섹이 설계하고 나스코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19년 4분기와 2020년 2분기에 각각 인도된다. 인도 이후에는 미국 LA 롱비치에서 하와이 구간을 운항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OLED 월드 서밋(OLEDs World Summit) 2016’ 에 참가해 기술력을 과시한다. 국제 OLED 협회(OLED Association)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매년 전 세계 OLED시장을 이끄는 학계와 업계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OLED 기술, 시장 현안은 물론 향후 OLED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롤러블·폴더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flexible display applications, rollable/foldable), OLED TV 및 기타 디스플레이(OLED TV and other displays), 디스플레이 및 조명용 OLED 재료에 대한 향후 과제(Challenges for OLED materials for displays and lighting materials) 등 세 가지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TO산하 화질개발실 유장진 실장이 OLED TV의 화질 우수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의 구현, HDR(High Dynamic Range) 표현, 색상의 대비(contrast)와 표현, 시야각의 네가지 측면에서 기존 TV 기술과는 비교 불가한 OLED만의 화질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알린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65인치 UHD OLED TV의 현장 시연을 통해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가 구현하는 진정한 화질 우수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 LG전자가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갖고 있는 영국의 천재 화가 스티븐 월셔(Stephen Wiltshire)와 함께 21대 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9일 스티븐 월셔가 초대형 캔버스에 서울의 풍경을 그리는 영상(http://goo.gl/HWhGFs)을 공개했다. 스티븐 월셔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 트윈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을 가로 250cm, 세로 50cm 크기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려냈다. 그는 단 한 번 서울의 풍경을 봤지만 서강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약 3km에 이르는 풍경을 마치 카메라처럼 단숨에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영상은 월셔가 그린 작품과 실제의 한강 사진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동시에 보여주면서 월셔의 탁월한 재능을 소개했다. 이 모니터는 좌우 방향으로 넓어 그림, 사진, 동영상 등 미디어 작업에 탁월해 월셔의 재능을 보여주는 데 최적이다. 스티븐 월셔는 복잡한 장면들을 자세하게 기억한 후 한 번에 그려내는 천재 화가로 알려져 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가로 방향으로 길어 사진, 웹 디자인 등 미디어 작업은 물론,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멀티태스킹에도 적합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한 화면에 띄워놓고 볼 수 있고, 게임을 하면서 인터넷 창을 나란히 띄워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검색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21대 9 화면비가 주는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말까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http://goo.gl/vbhz1i)를 통해 자신의 SNS에 동영상 링크를 등록하고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스티븐 월셔’ 등 2개의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 영화 관람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 ㈜한화는 9월19일부터 24일까지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평화를 달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청소년들을 포함한 일반청소년 참가자, ㈜한화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자전거로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200km 거리의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달릴 예정이다.
지난 19일 열린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은 자전거여행의 출발을 알리는‘함께 멀리, 다름의 동행’ 구호를 외치며 강원도 맹방해수욕장을 출발해 망상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남은 일정 동안 양양군 동산포해수욕장, 고성군 왕곡마을을 거쳐 통일전망대까지 약 200km의 대장정에 나선다. 청소년들은 행사 일정 동안 평화교육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북한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새터민청소년들이 남한청소년들과 공동의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도전을 통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정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탐방기간 중 사고 우려 시설 및 공간에 대한 안전구역표시와 같이 사고예방조치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구간별로 인근 병원,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지난 7월 77만3900여명, 8월 83만4000여명 등 2개월간 총 160만7900여명을 수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1만8400여명 대비 22% 증가한 여객기록이다.
이 기간 국내선은 84만8300여명, 국제선은 75만9600여명이 이용했다.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12만5600명) ▲태국 방콕(6만2900명) ▲일본 도쿄(6만600명) ▲미국령 괌(5만3700명) ▲일본 후쿠오카(5만2800명) 등의 순으로 여객수송이 많았다.
제주항공은 하루평균 국내선 80편, 국제선 75편 등 모두 155편을 운항하며 2만9000여석을 공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인천~태국 푸켓 노선에 신규취항했으며 같은 날부터 일본 도쿄 노선의 운항횟수를 주 21회에서 24회로 늘리고, 인천~홍콩 노선의 운항횟수도 주14회에서 주18회로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