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SIGNATURE(LG 시그니처)’가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 우위를 입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29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발표한 ‘굿 디자인상 2016(Good Design Award 2016)’에서 ‘Best 100’에 선정됐다. 이 밖에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전자 제품 14개가 우수디자인으로 인증 받았다. 16개 수상은 국내기업중 최다 실적이다.
‘Best 100’에 선정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올해 국내 출시 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2.57mm의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이 제품은 앞뒤와 양옆 어디에서 보더라도 유려한 조형작품을 연상시킨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외관을 브러쉬로 수백 번 이상 곱게 긁는 방법으로 처리, 스테인리스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표면에 블랙다이아몬드 코팅을 적용, 냉장고 문이 닫힌 상태에서도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빛을 차단하고 은은한 광택을 유지시켰다.
LG 시그니처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정제된 디자인으로 간결한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21:9 화면비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울트라 슬림 노트북 그램 15, G5 & friends, 롤리 키보드 2 등 총 16개의 LG전자 제품이 수상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일본 ‘굿 디자인상’은 공업 제품에서 이벤트 활동까지 종합적인 카테고리로 디자인을 평가하는 디자인상으로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글로벌 4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삼성전자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부산디자인스팟(BUSAN DESIGN SPOT)'을 공식 후원하고, 주요 디자인 명소에 세리프 TV를 전시한다. '부산디자인스팟'은 '2016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의 장외 전시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디자인 명소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부산디자인스팟 with SERIF TV'를 통해 디자이너 스튜디오, 편집샵, 카페,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우러진 세리프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부산 7개 지역 총 150여 디자인스팟 중에서 20곳에 세리프 TV가 전시된 '세리프스팟'을 마련했다.
'세리프스팟'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가이드 맵을 가지고 9곳 이상의 '세리프스팟'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아 벡스코(BEXCO) 디자인페스티벌 현장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2인치 세리프 TV 1대를 증정한다. 또 장소별 다양한 디자인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세리프맵'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오디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부산디자인스팟 with SERIF TV' 기간 동안 부산 지역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 세리프 TV를 구매하면 디자이너 부훌렉 형제의 인테리어 소재 작품 '르와조(L'Oiseau)'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 LG전자가 미국 올랜도 국제공항(Orlando International Airport)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한다. LG전자는 IPS(In-Plane Switching) 기반의 55형 LCD 디지털 사이니지(모델명: VH7B) 1050대를 올해 안에 설치할 계획이다. 올랜도 국제공항은 미국의 주요 공항 가운데 하나로 연간 약 4000만명이 이용한다. LG전자는 공항 1층 탑승수속 카운터에 디지털 사이니지 700대를 활용해 100여개 항공사의 안내판을 설치한다. 또 디지털 사이니지 350대로 출국검사대, 면세점 등 공항 내 200여 곳에서 항공 정보를 알린다.
LG전자가 올랜도 공항에 설치하는 사이니지는 베젤이 상하좌우 모두 0.9mm로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또 독자적인 화질 알고리즘을 탑재해 화면을 여러 대 이어 붙였을 때 생길 수 있는 화면 간 틈새를 최소화했다.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디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항에서 탁월하다.
◆ 포스코대우는 29일 송도 본사에서 브라질 해군과 전투용 함정 공급과 브라질 해군 조선소인 AMRJ 현대화 사업 등 10억달러 규모의 MOM(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마리우 페헤이라 AMRJ 해군조선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M 체결로 포스코대우는 국내 조선소들과 협력해 초계함 및 LPD를 공급하며, 향후 브라질 현지 AMRJ 해군조선소 개선을 위한 조선소 현대화 사업과 함께 함정 건조를 위한 디자인 및 제반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상 사장은 "이번 MOM 체결은 과거 LPD 건조사업에서 보여준 성공적 기술이전 및 G2G 사업 경험 등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인프라 및 식량안보 곡물사업 등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는 29일 미니버스 쏠라티를 100대 한정으로 최대 10%까지 할인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현대차는 최근 대표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에 대해 5~10%까지 할인을 예약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국가적인 축제에 동참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날 현대차는 쏠라티에 대한 추가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KSF의 성공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쏠라티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6.5%~10%로, 가격으로 따지면 400만원에서 6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율은 생산 월에 따라 차등, 기타 조건 추가 적용 불가)
실례로 지난 6월 생산된 쏠라티 스탠다드(14인승) 모델은 KSF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아, 정상가 5582만원 대비 약 9% 할인된 508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쏠라티에 대한 KSF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1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 쌍용차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2016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이영석 수석부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및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모금행사 및 평택연탄나눔은행 10주년 기념 활동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쌍용차는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는 한편, 발대식 후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올해로 발족 10주년을 맞았다.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180여가구에 약 5만7000장의 연탄을, 지난 10년간 총 60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