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단체인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가 현지에서 냉장고를 판매하는 15개 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신뢰도 평가에서 LG 냉장고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알트로콘수모’는 LG 냉장고가 “가장 믿을 수 있는 냉장고”라며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3만 명의 소비자들을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라 결과의 신뢰도가 높다. ‘알트로콘수모’가 이탈리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냉장고 브랜드의 신뢰도를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핵심부품을 20년 보증하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 가전을 연이어 출시하며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LG만의 차별화된 ‘센텀 시스템’은 냉장고의 컴프레서, 세탁기의 모터 등을 통해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은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혁신 기술이다.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는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과 냉기 제어 기술을 통해 소비전략을 크게 낮췄다.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30% 가량 줄여,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동부는 네이미, 성공하는 사람들, 세일즈인사이트, 세포아소프트, 이스트 소프트 등 5개社와 ‘동부클라우드오피스’의 서비스 업무제휴에 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서비스인 ‘동부클라우드오피스’에 명함주문(네이미), 세무회계(성공하는사람들), 영업관리(세일즈인사이트), 전자전표 (세포아소프트), 기업용메신저(이스트소프트) 서비스를 추가하게 되었다.
‘동부클라우드오피스’는 기업용 포탈과 전자결재, ERP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IT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웹오피스인 마이크로소프트 Office365와 구글 G-Suite와의 연계를 통해 메일, 일정관리, 문서관리 등의 협업관리 툴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의 업무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구글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된 ㈜동부는 동부그룹 관계사에 Office365 기반의 ‘동부클라우드 오피스’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오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7 중동 전력 전시회(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 MEE)’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MEE는 전세계에서 약 5만8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기 에너지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 브랜드와 발전기용 엔진을 알리고 글로벌 발전기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MEE에 4년째 참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고효율, 친환경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형 엔진과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 3대 및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린번 (Lean-burn) 가스엔진 GV222를 신규 출시하며 총 8대 엔진 라인업을 전시한다.
4년에 걸친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발전기용 엔진 DX12 시제품(Proto)도 공개했다. DX12는 배기량 11.1L 기계식 엔진으로 15L급 엔진 출력을 내면서도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 ㈜한화는 지난 10일 창원사업장에서‘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19개의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경영현안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계부문 100여 개의 협력사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협력사가 초청됐으며 이 중 최우수 6개사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결제, 우수 13개사에게는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여기에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파트너론도 시행하며 1차 협력사를 비롯한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대출 금리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두 건설사는 각각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말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신영에셋, 푸르지오 서비스, 메이트 플러스 등 5개 기업을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