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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6]두산인프라코어 '체질 개선' 성공

  • 2017.02.15(수) 17:21

영업이익 전년비 흑자전환한 4907억원
사업부 매각·구조조정 등으로 비용구조 개선

두산인프라코어가 작년 호실적을 거뒀다. 사업부 매각과 두산밥캣의 수익성 개선 등 체질개선을 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5일 작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감소한 5조729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4907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116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0.5% 감소한 1조375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003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적자폭이 줄어들어 2272억원을 나타냈다.

▲ 단위:억원.

두산인프라코어가 작년 호실적을 거둔 것은 우선 사업부 매각과 구조조정 등을 통한 비용구조를 개선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매출이 증가했고 두산밥캣의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전년대비 큰폭의 흑자를 실현할 수 있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도 전 부문이 흑자를 기록했다. 건설기계부문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80억원이었다. 엔진부문은 전년대비 2390.5% 늘어난 588억원, 두산밥캣은 6.5% 증가한 4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8.6%를 나타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작년 두산인프러코어의 부채총액은 6조5784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7018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전년대비 76% 포인트 낮아진 190.8%를 기록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만큼 올해는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전년대비 약 6% 증가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5046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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