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료 콘텐츠 채널 'TV플러스' 유럽 간다

  • 2017.04.09(일) 14:07

라쿠텐 우아키와 협력해 다음달 유럽 5개국 선봬
"올해 말까지 유럽 전 지역에 서비스 확대 도입"

삼성전자가 5월부터 유럽에서 'TV플러스' 서비스를 본격화화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연내에는 TV플러스를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VOD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라쿠텐 우아키(Rakuten Wuaki)와 협력해 유럽 주요 5개국에서 TV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TV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가상 채널 서비스다. CJ E&M과 EBS, JTBC와 넷플릭스 등 콘텐츠 제작업체와 손잡고 2015년부터 드라마와 영화, 음악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가 삼성 스마트 TV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채널 TV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올 1월에는 독일에서 TV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5월에는 독일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에서도 TV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라쿠텐 우아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포함해 글로벌 인기 TV 시리즈 등 1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신 할리우드 콘텐츠를 프리미엄 4K HDR 화질로 제공하고, 키즈와 액션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유럽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TV 2017' 기간 중 TV플러스 소개행사를 열고 4K HDR 시장 확대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MIPTV는 전 세계 제작자와 배급사, 바이어 등 콘텐츠 관련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이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제공하는 TV플러스의 경우, 원하는 콘텐츠를 스마트TV 첫 화면에서 선택해 바로 시청하는 VOD 방식과 채널을 넘기거나 번호를 입력해 찾아볼 수 있는 일반 채널 서비스 장점을 결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연말까지 TV플러스를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신토 로카 라쿠텐 우아키 대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으로 유럽 소비자에게 4K HDR 화질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TV플러스 론칭은 4K HDR 시장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만 삼성전자 영샹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QLED TV로 소비자들이 풍성한 프리미엄 4K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삼성만의 독자 서비스인 TV플러스를 통해 4K HDR 콘텐츠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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