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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中 사드 정면 돌파…페가스‧K2크로스 출격

  • 2017.04.21(금) 16:23

현지 전략형 신차 상하이모터쇼서 최초 공개
소형 세단‧SUV로 라인업 추가로 경쟁력 강화

기아자동차가 또 다른 현지 전략형 신차 카드를 빼들었다. 사드(THAAd) 여파로 직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이를 공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7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신차 ‘페가스’와 ‘K2 크로스’를 공개했다. 페가스는 현지 전략형 세단, K2 크로스는 전략형 소형차인 K2 SUV 모델이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총경리(부사장)는 “역동적이고 트렌디 한 디자인과 신사양 및 신기술을 갖춘 페가스는 차를 처음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K2 크로스는 높아진 차체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새롭게 중국 시장에 투입되는 두 모델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확대를 이뤄내 사드로 인해 직면한 현지 시장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전략이다.

 

▲ 기아자동차는 '2017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신차인 페가스를 공개, 판매 확대에 나선다.

 

페가스는 먼저 중국 시장에서 출시된 소형 세단 K2보다 한 단계 아래인 소형 엔트리 차급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해 스타일리쉬한 세단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고, 475리터 트렁크 용량으로 실용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현지 이름은 ‘빛나게 질주한다’는 뜻의 ‘환츠(煥馳)로 정했다.

 

함께 출격한 K2 크로스는 급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한 소형 엔트리 SUV다. 2분기 중 판매에 돌입한다.

 

SU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크롬 머플러 등 세단 모델과는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이 적용돼 경쟁 모델에 비해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 K2 크로스는 급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아차의 소형 SUV 신차다.

 

한편 기아차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차를 비롯해 K3‧4‧5 등 세단 5대와 KX3‧5‧7 등 RV 8대, K5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2대를 포함해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가 탁월한 상품성으로 중국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터쇼를 통해선 제품과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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