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한 황금연휴 기간인 2일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서 고시생들이 다른평일과 다름없이 고시학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황금연휴에 취준생, 행정고시생들은 서글프다.
지난달 29일 주말을 시작으로 1일 '근로자의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을 비롯한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가 이들에게는 무색하다.
연휴를 즐기는 주변 직장인 모습은 취준생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긴 연휴만큼이나 이들의 취업준비에 한숨이 길어진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구직 활동 중이지만 일자리를 얻지 못한 대졸 이상 실업자는 54만3000명에 달한다. 분기 기준 대졸 이상 실업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급증했다.
취준생에게 황금연휴는 없다. 상·하반기 공채 시즌, 공무원 행정고시 준비 등 숨가쁘게 시험일정이 다가온다. 휴가 없는 취준생에게 '황금연휴'는 직장인들의 갖는 느낌과 전혀 다르게 다가오고 있다.

▲ '내년에 여기서 보지말자'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우리에게 황금연휴는 없어요"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홀로서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공무원이 뭐길래...'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취업준비에 휴일은 없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뜨거운 봄날'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매일이 전쟁'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카페 스터디 열풍'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연휴는 없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