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고’…현대차,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 공개

  • 2017.08.27(일) 12:27

내장된 센서로 동승자 움직임 정밀 감지…사고 예방
내년 중 관련 기술 상용화…향후 기술 고도화 계획

현대자동차가 탑승자 안전을 위한 첨단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 안전을 위한 기술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현대차는 27일 세계 최초로 신기술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주행이 끝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후석 유아 방치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 현대차는 27일 세계 최초로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을 공개했다.

 

우선 이 시스템은 차량 뒷문 개폐 여부로 뒷좌석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문을 열었을 때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음성 안내를 통해 동승자가 있음을 알려준다.

 

만약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실내 헤드라이닝(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실내 움직임을 감지해 동승자 탑승 여부를 판단,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며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유아는 물론 애완동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두고 있거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운전자에게 도움일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중 이 기술을 상용화하고 향후 움직임이 크지 않거나 전혀 없는 수면 상태 동승자도 감지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상하 좌우 자유롭게 회전 가능한 볼 형태의 벨트 클립을 적용해 시트 벨트 꼬임 현상을 막고, 충돌 등 위험상황 발생 시 벨트가 유아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해 사고를 예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운전자와 주행 상황에서 안전은 물론 동승자와 주행 외 상화에서 안전을 지켜주는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 모든 탑승객들에게 보편적인 안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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