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CEO 알 감디 “2025년 영업이익 3조”

  • 2017.08.31(목) 11:06

취임 1주년 ‘비전 2025’ 발표
시가총액 25조등 지금의 2배

에쓰오일(S-Oil)이 ‘2025년 영업이익 3조원, 시가총액 25조원 달성’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사진 왼쪽)가 30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비전 2025 선포식'에 참석해 사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새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30일 서울 마포사옥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도약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9월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해 에쓰오일을 이끌고 있는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이날 행사에서 “10년, 20년 후 장기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는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새 비전 수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취임 1년을 맞은 알 감디 CEO는 사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새 비전으로 2025년 영업이익 3조원, 시가총액 25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에쓰오일의 작년 영업이익 1조6169억원, 30일 종가기준(주당 12만7500원) 시가총액 14조3543억원과 비교할 때 지금보다 약 두 배에 가까운 성장 목표다.

에쓰오일은 아울러 비전 2025 실현을 위한 3개 전략 방향으로 정유사업의 강화, 화학사업 확대, 신규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제시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4조8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잔사유 고도화시설과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장기적인 신수종 사업을 발굴 ∙ 육성하여 성장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알 감디 CEO는 “최고(Excellence), 열정(Passion), 정도(Integrity), 협력(Collaboration), 나눔(Sharing) 등 5가지 핵심가치로 무장하여 새 비전 달성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에쓰오일의 서사시(EPICS)를 완성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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