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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時骨骨]현대상선 컴백후 한 株도 안산 유창근…증자엔

  • 2017.10.20(금) 14:09

작년 9월 복귀때 갖고있던 378주 그대로
내년 3월 임기 만료 앞둔 터라 더욱 관심

○…현대상선 최고경영자(CEO)로 컴백한 뒤 단 한 주도 자사주식을 산 적이 없는 유창근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상선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서 얼마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참여할지 관심. 게다가 앞으로 5개월 뒤면 임기가 끝나는 터라 더욱 시선이 모아지는 상황.

 

▲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유 사장은 1978년 현대그룹 계열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한 뒤 1986년 현대상선으로 자리를 옮기며 해운업과 인연을 맺은 이래 2012년 11월 현대상선 사장에 앉았던 해운맨.

하지만 유럽발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 장기 불황으로 재임기간이 걸쳐 있는 2012~2013년 순익적자(연결기준)가 1조703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실적이 악화일로로 치닫자 1년4개월만인 2014년 3월 퇴진.

유 사장이 복귀한 것은 지난해 9월. 2014년 10월부터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활동하다가 2년반만에 현대상선 사장으로 다시 앉아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는 것. 임기 만료는 내년 3월.

반면 CEO라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사는 게 흔하디 흔한 일이지만 유 사장의 경우는 복귀후 단 한 주도 취득하지 않는 모습. 작년 선임 당시 보고한 378주만을 줄곧 보유하고 있는 것. 현 소유주식도 금액으로 치면 260만원(16일 종가 6880원 기준) 정도.

올 6월 말 현재 결손금 2조4000억원에 자본잠식률이 28%에 이르는 현대상선이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694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향후 유 사장의 참여 정도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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