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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3Q]어깨 편 LG상사…"이대로만 같아라"

  • 2017.10.25(수) 19:02

영업이익 650억원…전년比 12.6%↑
자원·인프라·물류 부문 고르게 성장

LG상사가 움츠렸던 어깨를 다시 폈다. 자원과 인프라,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모자람이 없었다.



LG상사는 올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 3조311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9.8%,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0억원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 2분기 대비 65.8%, 전년 동기대비 200.9% 성장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2%로 같은 기간 각각 0.7%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석탄 생산 증가를 주축으로 전자부품과 전자장비 거래 물량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LG상사의 자회사 판토스가 주력하고 있는 물류 부문도 선방했다.


 

먼저 자원 부문은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마이너스 17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2년 지분 60%를 인수해 올해 초부터 상업 생산에 나선 인도네시아 감(GAM) 광산 덕택이다. 감 광산에서는 분기별로 생산량이 늘어나 수익창출력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분기 이월된 '오만8 ' 석유 광구 선적분이 이번 분기에 적용돼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은 66.9%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했다. 각종 전자부품과 전자장비 트레이딩 물량이 증가한 효과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수익도 늘었다.


해운 물동량이 다시 늘고 있는 물류 부문도 힘을 보탰다. 이 사업 영업이익은 62.5% 증가한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상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감 석탄 광구 생산량은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추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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