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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GS 허창수 “‘절차탁마’로 경쟁력 확보”

  • 2018.01.02(화) 11:03

경영 불확실성 지속…시장 패러다임 빠르게 변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절차탁마(切磋琢磨, 학문이나 덕행 등을 배우고 닦음)의 자세를 강조했다. 올해도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배우고 진화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미다.

 

▲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창수 회장은 2일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2018년 GS 신년모임’ 자리에서 “절차탁마의 자세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 및 포트폴리오 확충으로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배우고 진화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올해도 유가와 금리 등 대내외 경영 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핀테크 등 게임 체인저의 등장으로 시장의 패러다임과 룰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허창수 회장은 “남들과 같아서는 앞서 나갈 수 없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한 기업만이 생존을 넘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GS가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성과를 돌아보고, 잘하는 것은 갈고 닦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실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불확실성이 큰 만큼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시장과 고객에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는 우리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도 적극 발굴하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열정과 끈기를 갖고 부단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다시 한 번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회장은 배우고 진화하는 조직문화 구축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과거와는 다른 경영환경에서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개인과 조직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유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GS도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 경영으로 건전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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