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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라이텍, 캐나다법인 지분 241억에 매각

  • 2018.01.09(화) 17:31

6억 주고 산 지분, 235억 이익 내고 넘겨
독점공급권도 체결…"사업확대 자금확보"

DB그룹의 LED조명회사인 DB라이텍이 캐나다 합작법인 지분을 매각한다.

 


DB라이텍은 9일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 위치한 'DB라이텍 캐나다 합작법인(이하 DLC)' 지분 전량(50%)를 캐나다 WAC그룹 자회사인 루미파이(Lumify)에 241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DB라이텍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235억원이 넘는 투자이익을 남겼다. 2008년 9월 투자 당시 지분 취득 원가는 6억원선이다.

DLC는 DB라이텍이 현지업체인 라쿠(RAKU Corporation)와 손잡고 50대 50의 지분 비율로 설립한 회사다. DB라이텍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광고용 LED조명인 루미시트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독점 판매했다.

루미시트는 에스티로더, 크리스찬 디오르, 겔랑과 같은 명품 화장품 매장과 월그린, 티모바일, 맥도날드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에서 인테리어 조명용으로 폭넓게 사용돼왔다.

DLC를 인수하는 WAC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투자전문회사다. DB라이텍은 북미지역에 지속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WAC측과 독점제품공급 및 별도의 영업계약을 체결했다.

DB라이텍 관계자는 "매각대금을 이용해 제품개발과 우수한 영업인력 보강, 중국·베트남 해외 생산기지 구축 등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LED조명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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