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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조성진 "수익·성장·지배력,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 2018.01.11(목) 18:54

프리미엄 제품 판매 늘리고 인공지능 강화
B2B 비중도 확대…스마트폰 전략변화 시사

"올해는 LG전자가 사업을 시작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도전을 통해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온 창업 정신을 되새겨 틀을 깨고 새로운 LG전자로 도약하겠습니다."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LG전자의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조성진 부회장,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수익-성장-시장지배력'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Profitable Growth)'을 지속하고 ▲기업간거래(B2B)를 주력 사업 수준으로 육성하는 한편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의 근간이 되는 제품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판매를 늘리고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한 융복합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개한 '씽큐(ThinQ)' 브랜드를 앞세워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B2B사업은 자동차 부품, 디지털 사이니지, 상업용 에어컨, 태양광 모듈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동시에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 지난해 LG전자 전체 매출 가운데 B2B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고전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과 관련해선 제품 출시부터 라인업, 브랜드까지 모든 것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부회장은 "V시리즈와 G시리즈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기를 바꾸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다"면서 "시그니처폰으로 시도한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도 필요한 부분에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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