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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 예스코]①LS ‘태·두’ 일가 몫 지주사 전환

  • 2018.01.15(월) 11:17

주력 도시가스부문 분할, 컨설팅사 신설
오는 4월 7개 자회사 둔 지주회사 출범

LS ‘태·평·두’  창업 3형제 중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일가 몫인 예스코 소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 예스코 최대주주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예스코는 15일 주력사업인 도시가스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키로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것이다. 존속법인 ‘예스코홀딩스(가칭)’를 지주회사로 하고, 신설법인 ‘예스코(가칭)’가 자회사로서 도시가스 사업을 담당한다.
 
오는 3월30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1일 분할을 매듭짓는다. 분할 뒤에는 예스코홀딩스만 상장사로 남는다. 예스코는 비상장사가 된다. 신설 예스코는 자본금 100억원에 자기자본은 2470억원이다.

예스코는 또 경영컨설팅 자회사 ‘예스코컨설팅’을 설립키로 했다. 설립 자본금은 10억원이다. 이어 예스코컨설팅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내달 8일 2개 기업어음(CP)를 397억원에 넘기고 출자전환키로 했다. 거래를 마치면 예스코컨설팅 또한 지주회사가 지분 100%를 갖게 된다.
  
2개 법인 설립을 완료하면 예스코홀딩스는 예스코, 예스코컨설팅 외에 기존 예스코서비스, 대한가스기기, 한성, 온산탱크터미널, 예스코이에스를 포함해 도시가스·건설 및 PC·전자부품·수처리 부문 등에 걸쳐 7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예스코는 서울 동북부(성동구, 광진구 등) 및 경기 북부지역(구리, 남양주 등)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 업체다. 삼천리, 서울, 코원ES에 이어 국내 시장점유율 4위(2016년 기준 5.9%)다.
 
LS그룹 지배구조 측면에서 보면 ‘태·평·두’  창업 3형제 중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일가 몫으로 분류된다.
 
예스코는 LS 구씨 일가가 38.8%를 분산 소유 중이다. 일가 중 단일 최대주주가 구 명예회장의 1남3녀 중 외아들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다. 구 부회장 13.2%를 비롯해 구 명예회장 직계 일가가 20% 가까운 19.3%를 갖고 있다.
 
이외 19.5%는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2녀 중 장남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을 비롯한 일가 소유다. 구 명예회장의 막내아들 구자철 회장이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예스코의 경영을 맡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지분구조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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