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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 첫 일관제철소 4년만에 첫 흑자

  • 2018.01.15(월) 15:29

인니 크라카타우…작년 영업이익 1200만달러
누적 판매량도 가동 4년만에 1000만톤 돌파

포스코는 해외에 세운 첫 일관제철소인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가 15일 가동 4년여만에 누적 판매 1000만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제철소 전경(사진: 포스코)

 

이 제철소는 동남아 최초이자 포스코가 해외에 세운 첫 일관제철소다.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이 각각 70%, 30%를 투자해 세워 2013년 12월 가동을 시작했다.

 

일관(一貫)제철소란 철광석 등을 고로에 넣어 쇳물을 뽑아내는 '제선', 쇳물에서 불순물을 없애는 '제강', 이 쇳물로 쇠판(슬라브)을 만들어 압력을 가해 철강재를 제조하는 '압연' 등 세 공정을 모두 갖춘 제철소를 말한다.

 

크라카타우 포스코 생산능력은 연 300만톤 규모다. 2014년 170여만톤 판매 이후 2016년부터는 280만톤 수준으로 판매량을 늘렸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2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연간 기준 첫 흑자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크라카타우  포스코 가동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고품질 철강재를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골구조물 제작업체 부카카 테크닉(PT.Bukaka Tekik)은 이 제철소에서 후판 12만톤을 구매해 인도네시아 첫 전구간 철골 고가 고속도로를 건설할 예정이고, 코린도 중공업 풍력타워 생산법인 케네르텍(PT.Kenertec)은 이 제철소 생산 소재로 풍력발전기와 발전기 타워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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