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토리
  • 검색

[어닝 2017]LG상사, 석탄의 힘!

  • 2018.01.31(수) 17:31

영업이익 2120억…2010년 이후 최대 성과 달성
인니 감 탄광 등 자원부문 호조…물류도 한 몫

LG상사가 흠 잡을 데 없는 성적을 내놨다. 2017년보다 더 나은 경영 성과를 찾으려면 무려 7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12년 인수한 인도네시아 감(GAM) 탄광이 실적 호전에 큰 몫을 했다.

 


LG상사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2%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13조2000억원을 찍은 후 멈칫했던 매출은 2년만에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2120억원 21.9% 확대됐다. 2015년 817억원 이후 2년 연속 성장 추세로 특히 2010년(2390억원) 이후 7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 또한 1.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무엇보다 자원부문이 호조를 보인 까닭이다. 자원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784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185.1%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감(GAM) 석탄 광산의 상업 생산을 비롯해 석탄 시황 호조, 팜오일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를 기반으로 한다. 

2015년 5월 판토스(옛 범한판토스), 2015년 11월 하이로지스틱스 인수를 통해 새롭게 진출한 물류부문의 경우에도 꾸준했다. 해운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744억원)을 약간 웃도는 752억원의 영업이익를 기록했다. 

 


반면 인프라 부문은 신통치 못했다. 영업이익이 18.7% 줄어든 587억원에 머물렀다.  프로젝트 수익 감소와 IT 트레이딩 분야의 환율 하락 탓이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수익성이 부진하기 짝이 없었다. 매출은 3조44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48.3% 뒷걸음질쳤다. 순익의 경우는 108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한편 LG상사는 2017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250원인 96억6000만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2016년과 동일한 금액이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