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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내부거래委 신설…'투명경영' 강화

  • 2018.02.07(수) 17:40

사외이사로 구성…활동내용 공개
'슈퍼 주총데이' 피해 주총도 분산

LS그룹이 투명 경영을 위해 각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한 내부거래위원회를 만든다.

 


LS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의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해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주주총회 분산 개최로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우선 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활동내용을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끼리 이뤄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심의를 하고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LS그룹은 우선 올해 상반기 중 상장사인 ㈜LS, LS산전, 가온전선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E1과 예스코도 추후 충분한 검토를 통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산 2조원 이상이면서 상장회사인 ㈜LS, LS산전, E1은 기존에 사내이사가 맡았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각 회사의 사외이사에 넘기기로 했다.

계열사별 주총 날짜도 달리 하기로 했다. '슈퍼 주총데이'로 예상되는 내달 23일, 29일, 30일을 피해 LS산전은 20일, LS전선아시아는 22일, 가온전선은 27일, ㈜LS는 28일에 각각 주총을 열기로 했다. 특정일에 날짜가 겹쳐 주총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주주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올해 초 가온전선과 예스코를 지주회사 체제로 편입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등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내부거래위원회 신설과 주총 분산 개최도 시장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투명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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