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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7]GS 첫 ‘2조 클럽’…칼텍스의 힘!

  • 2018.02.09(금) 10:17

칼텍스, 화재사고 불구 영업이익 2년연속 2조원대
(주)GS, 2004년 지주사 출범후 영업이익 사상최대

GS가 지주회사 출범이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첫 ‘2조 클럽’에 가입했다. 화재 사고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2년연속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주력 중의 주력 GS칼텍스의 힘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3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7.6% 성장한 수치다. 또한 2014년(40조3000억원)이후 3년만에 최대치다.

다만 더 많이 팔고도 이문은 덜 남았다. 영업이익 2조16억원으로 6.5% 감소한 것.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또한 1.7%포인트 떨어진 6.6%에 머물렀다.

3개 부문 모두 뒷걸음질쳤다. 정유의 영업이익이 1조3400억원으로 2.5% 감소했다. 비정유부문(33%)에서도 석유화학(4636억원)과 윤활유(1964억원) 각각 11%, 18.8% 축소됐다.

무엇보다 지난 8월 발생한 여수공장 화재 영향이 컸다. 생산 차질로 인해 석유화학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이 929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31.1% 감소했다. 4분기도 871억원으로 축소됐다. 여기에 윤활유 부문도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신통치 못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 2조원대 영업이익을 냈다는 점에서 비교적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1조3060억원 흑자 전환이후 2016년 2조14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선 것.


이는 지주회사 (주)GS의 사상 첫 ‘영업이익 2조 클럽’ 달성에 한 몫 했다. (주)GS는 2017년 매출 16조2000억원에 영업이익은 2조7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8.1% 늘어난 것으로 GS가 영업이익 2조대를 달성한 것은 2004년 7월 LG에서 계열분리된 후 처음이다.

여기에 발전 자회사들이 힘을 보탰다. 석탄화력발전 업체인 GS E&R은 영업이익이 462억원에서 1270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LNG 화력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GS EPS의 경우에도 708억원에서 1140억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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