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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대형 TV '정조준'

  • 2018.03.08(목) 13:15

삼성 QLED TV 신제품 공개
75인치 이상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QLE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옛 증권거래소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뉴욕(The First Look 2018 New York)'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취재진과 바이어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49인치부터 88인치까지 4개 시리즈, 총 16개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QLED TV는 모든 시리즈에 75인치 이상을 출시해 초대형 제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75인치 이상 TV 수요는 매년 30~40% 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200만대 가까운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는 75인치 이상 TV시장에서 2대 중 1대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가격정책도 경쟁력있게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취재진과 바이어 등 800여명이 참석해 삼성의 QLED TV 신제품을 둘러봤다.


QLED TV 신제품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날씨와 뉴스, 사진 등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모드', 전원과 케이블선 등을 하나로 묶은 '원 인비저블 커넥션',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 기능을 장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라고 소개했다. 주위 환경이나 콘텐츠 종류, 기기간 연결의 제약없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준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한 사장은 "이제 TV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게 재정의되어야 한다"며 "삼성 QLED TV는 퀀텀닷이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화질과 몰입감뿐 아니라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TV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톰슨 뉴욕타임즈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TV는 우리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매우 훌륭한 뉴스 전달 매체"라며 "구독자들이 뉴스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는 엠비언트 모드에서 자사 뉴스를 공급한다.

신제품은 오는 18일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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