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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ESS 전용 고용량 배터리 셀 공개

  • 2018.03.14(수) 18:59

'에너지스토리지유럽' 전시회 참가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시장 공략"

삼성SDI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에너지스토리지유럽 2018' 전시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배터리셀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 삼성SDI가 '에너지스토리지유럽 2018'에서 ESS 전용 배터리 셀 등 신제품을 내놨다.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에너지스토리지유럽'은 ESS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스위스 ABB, 독일 지멘스 등 55개국 16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111Ah(암페어아워)의 ESS 전용 배터리 셀을 선보였다. 이 배터리 셀은 배터리 크기는 유지한 채 용량을 향상시킨 것으로 설계 변경 없이도 쉽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111Ah 전용셀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고용량 ESS 신제품 'E3', 변전소에서 발전기의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해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고출력 ESS, 태양광을 연계한 가정용 ESS 제품도 내놨다.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박세웅 상무는 "ESS 전용셀과 이를 적용한 제품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ESS 시장 규모는 올해 6.9GWh에서 2025년 90.4GWh로 연평균 45% 가량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SDI는 ESS 시장의 38%를 차지한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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