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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탁기의 상징 'DD모터', 누적생산량 7천만대

  • 2018.03.26(월) 11:37

모터와 세탁통 직접연결…소음·진동 줄여

LG전자는 1998년 세계 처음으로 세탁기에 적용해 상용화한 '인버터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사진) 모터'가 20년만에 누적 생산량 7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인버터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진동을 줄인 세탁기의 핵심부품이다. 당시 세탁기연구실장이었던 조성진 현 LG전자 부회장이 제품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이 모터는 지난 2005년 연간 생산량이 100만대를 넘었다. 이후에도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 지난해는 800만대 이상의 세탁기에 탑재됐다.

모터 자체도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4세대 인버터 DD모터가 세탁기에 적용되고 있다. 4세대 모터는 1998년 출시한 1세대와 비교하면 효율은 높아지면서도 모터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은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인버터 DD모터 1대에 감겨있는 전선의 길이는 약 240m로 지금까지 이 모터에 감긴 전선을 모두 이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22번 왕복하고도 남는다.

김광호 LG전자 H&A사업본부 부품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가전 제품에 고성능 프리미엄 핵심부품을 탑재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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