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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워치]①-8 임원 올리고 직원은 깎은 아모레퍼시픽

  • 2018.04.06(금) 17:37

<대기업 임원 vs 직원 연봉 차이 많이 나는 상위 30위>
아모레 임원 지난해 연봉상승률 194.2%, 직원은 –10.2%
삼성전자 임직원 연봉격차 88.4배…롯데지주 임직원 모두 하락

 
아모레퍼시픽 임원 연봉이 지난해 3배 오르는 동안 직원 연봉은 도리어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과 심상배 전 사장 등 등기임원 3명의 2017년 평균연봉은 39억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4.2% 상승했다. 임원 연봉상승률이 고공행진을 할 동안 직원 연봉상승률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직원평균 연봉은 59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10.2% 하락한 것이다. 이에따라 임원과 직원의 평균연봉 격차는 74.2배에 달했다.

이 회사의 2017년 등기임원 평균연봉에는 심 전 사장의 퇴직금(21억1724만원)이 포함돼 있는데 이를 제외하고 따져도 임원평균연봉은 141.4% 상승해 임원·직원간 격차가 여전하다.

임직원간 연봉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진 곳은 삼성전자인데 임원은 평균 103억3700만원을 받았고 직원들은 평균 1억1700만원을 수령해 연봉격차가 88.4배를 기록했다. 다만 삼성전자 등기임원 평균연봉에는 권오현 회장에게 지급한 1회성 특별상여(148억원)이 포함됐고, 아모레퍼시픽과 달리 직원연봉도 올랐다.

롯데지주 임원과 직원 연봉은 지난해 각각 21.9%, 68.1% 떨어졌다. 임직원 모두 2016년보다 낮은 평균연봉을 기록했지만 임원보다 직원의 연봉 하락폭이 더 컸다. 

임원 연봉이 오를 때 직원 연봉은 동결한 곳도 있다. LG생활건강 임원 평균연봉은 74.5% 오른 반면 직원 평균연봉 상승률은 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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