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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착한 일에 보상했더니 성과 쑥쑥

  • 2018.04.19(목) 17:26

매출 늘고 사회성과 증가
최태원 "끝까지 함께" 격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사회성과인센티브'가 사회적 기업이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3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최 회장이 2014년 출간한 자신의 저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에서 처음 제안했다.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은 19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홀에서 사회적 기업 임직원들과 대학생 예비 창업가, 학계 인사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 행사를 열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참여한 130개 사회적 기업들이 지난해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에서 만들어낸 사회적 성과는 324억원에 달한다. SK그룹은 이에 대한 보상으로 73억원을 사회성과인센티브로 지급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사회성과인센티브를 받은 44개 사회적 기업은 연평균 8%에 달하는 매출 증가율과 31%에 달하는 사회성과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성과인센티브를 받으면 매출과 같은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큰 폭의 사회성과를 매년 만들어낸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SK그룹은 설명했다.

이날 본 행사 전 열린 간담회에선 사회성과인센티브를 토대로 금융지원을 늘린 사례도 소개됐다. 동부케어의 경우 금융권으로부터 대출 심사를 받을 당시 사회성과인센티브 때문 덕에 대출 상환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출 가능액을 늘릴 수 있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로 당당하게 돈 벌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회성과인센티브를 통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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