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오후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한국지엠(GM)의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왼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베리 앵글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 홍영표 의원, 문승 한국지엠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23일 법정관리 데드라인을 앞두고 한국GM 노사가 극적 합의를 도출하며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벌여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안은 한국정부와 노동조합으로부터의 협상 시한 연장 요청을 받아들인 후 가진 집중 교섭의 결과로 도출됐으며, 한국GM 회생을 위한 산업은행의 지원 및 신차 생산 배정에 밑바탕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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