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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고순도 노말헵탄 상업생산 돌입

  • 2018.05.15(화) 16:43

300억원 투자해 고부가 생산공장 완공
독자기술 적용…年200억 매출증가 기대

한화토탈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인 고순도 노말헵탄(High Purity Normal-Heptane)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이를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한화토탈 충남 대산공장에 위치한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 전경. (사진: 한화토탈)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석유화학 고부가제품 중 하나인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총 300억원으로 고순도 노말헵탄 7500톤을 비롯해 연간 1만2000톤 규모의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고순도 노말헵탄은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서 순도 99% 이상의 노말헵탄만 추출해 만드는 석유화학제품이다.

제약 성분 추출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코팅 공정, 합송고무의 일종인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 합성수지에 속하는 메틸마타아크릴(MMA) 등 석유화학 제품 제조 공정의 용제 및 용매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특히 한화토탈은 미국 쉐브론필립스, 독일 할터만,  일본의 TOA오일, 한국의 SK종합화학 등 소수 기업이 생산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한 고순도 노말헵탄 시장에서 독자 개발한 생산공정 기술인 SMB(Simulated Moving Bed) 공법을 적용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상업생산을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SMB 기술로 고순도 노말헵탄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유사공정을 가진 공장 내 다른 석화제품 생산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공정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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