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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삼성공익재단 이사장 연임…'총수' 존재증명

  • 2018.05.18(금) 19:13

상징정 자리 계속 유지
경영행보 더 속도낼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임 여부를 둘러싸고 관심dl 집중됐던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다시 맡았다. 삼성 총수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재확인시켰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이사직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재단 이사장을 맡은 이 부회장은 앞으로 3년 더 이사장직을 맡게 된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삼성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는 공익재단이다. 아울러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의 지분을 각각 2.18%, 1.05%를 보유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부회장이 공익재단을 통해 그룹의 지배력을 높이려 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연임을 포기할 수 있다고 봤으나 이사회를 중심으로 연임 결정을 내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 부회장이 삼성의 경영철학, 사회공헌 의지를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로 판단해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 후계자’가 맡아 오는 전통이 있어 그룹 승계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부회장이 앞으로 3년 더 자리를 맡게 되면서 이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문화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연임으로 이 부회장의 경영복귀는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뒤 유럽과 북미, 중국, 일본 등을 다녀오는 등 그룹의 새 먹거리를 찾아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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