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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셰일업체 브라조스에 2.5억불 투자

  • 2018.05.20(일) 09:44

유레카 투자 이어 글로벌 에너지 공략 확대
가스 이송·가공사업…계열사 시너지 기대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글로벌 에너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셰일원유·가스 G&P(Gathering & Processing) 기업인 브라조스 미드스트림 홀딩스에 2억5000만달러(약 27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는 SK㈜ 미국법인인 플루투스 캐피탈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G&P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모아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송하는 개더링(Gathering)과 이송된 천연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운송·판매하는데 적합하도록 가공하는 프로세싱(Processing) 사업을 뜻한다.

브라조스사는 북미 최대 셰일오일 생산지인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에 위치한 G&P 전문업체로 2015년 설립됐다. 유가와 가스 가격변동에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수수료를 받는 계약이 매출의 80%가 넘고 평균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보유해 사업안정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사업 확장을 통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해 미국 셰일가스 G&P업체인 유레카사에 투자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분야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와 SK 북미 사업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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