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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직접 집고치기'…국내 첫 전문매장 개장

  • 2018.06.04(월) 17:19

유진그룹 계열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개장

일반인이 직접 자기 집을 꾸미거나 수리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자재와 공구를 모아 파는 건자재 전문 소매유통점이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매장 내부(사진: 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 이에이치씨(EHC)는 '에이스 홈센터(Ace Homecenter)' 1호점인 금천점을 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집을 꾸미고 유지·보수하는데 필요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전문매장'이라는 게 회사측 소개다.

 

에이스 홈센터는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공구·철물·생활용품 등의 상품을 모두 갖춰 매장을 꾸몄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화된 매장 형태라는 EHC 측 설명이다.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96(독산동)에 위치한 금천점은 지상 3층, 연면적 1795㎡(약 540평)에 규모다. 매장 1층은 공구와 하드웨어 상품을 비롯해 케미칼·배관·건축 기타자재를, 2층은 자동차용품과 가전·아웃도어 등 생활잡화, 전기·조명·원예·애완용품·인테리어자재·페인트를 진열했다. 3층에는 애프터서비스(A/S) 센터가 마련됐다.

 

유진그룹은 이 같은 전문매장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미국 홈 임프루브먼트 업체 에이스 하드웨어와 제휴를 맺었다. 에이스 홈센터는 에이스 하드웨어로부터 점포운영에 필요한 브랜드 사용, 상품 소싱, 경영기술 및 운영 경험 등 지원받아 운영된다.

 

EHC는 특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20여개 중소 제조업체들과 손잡고 안정적 판매를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 제조업체들에게는 입점 기회를 늘린다는 취지다.
 
EHC 관계자는 "지역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인근 도매상을 통해 상품을 조달하고 국내외 상품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구매도 추진 중"이라며 "상권 확장과 잠재고객수요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 추가 협력방안도 앞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 홈센터는 주변 관련 업종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져지면서 지난 3월 중소기업벤처부 사업조정심의위원회에서 개점을 3년간 연기하라는 사업조정권고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달 30일 이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신청이 서울행정법원에서 인용되면서 개장이 가능해졌다.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개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기념품 제공, 경품 추첨,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인다.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매장 내부(사진: 유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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