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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디지털에 강해져야 산다"

  • 2018.06.07(목) 17:04

그룹 CTO 10여명과 R&D·디지털대응 현황점검
가상현실·3D프린팅·드론 등 개발경과 챙겨

"스마트 연구개발(R&D) 방식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LS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해 달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기술경쟁력 강화의 절실함을 역설하며 일선현장을 직접 챙겼다.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5일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해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사진: LS그룹)


LS그룹은 구 회장이 지난 5일 전북 완주 LS엠트론 전주사업장에서 이학성 ㈜LS 사장, 김연수 LS엠트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10여명과 그룹 R&D 전략과 디지털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기술협의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 경영진은 우선 LS엠트론 트랙터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기술협의회 자리를 가졌다. 이처럼 주요 사업장 현황을 살핀 뒤 기술협의회를 진행하는 방식은 현장을 중시하는 구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구 회장은 평소 "B2B(기업간 거래) 기업의 핵심이자 출발점은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에 있다"는 지론을 펴고 있다. 2015년부터 연구개발의 효율을 촉진하는 'R&D 스피드업(Speed-Up)'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화두로 삼고 그룹 미래상 그리기를 진두지휘 하고 있다.

 

구 회장과 CTO들은 LS엠트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3D 프린팅, 원격진단 서비스 등 기술의 생산·개발 현장 적용 계획과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기술 등은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발표를 들은 뒤 "R&D와 생산 현장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R&D 스피드업'과 '디지털 전환'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이란 가능성을 봤다"며 "CTO들이 주축이 돼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등 스마트 R&D 방식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LS'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LS전선 구미사업장, LS산전 청주사업장, E1 여수기지 등 주요계열사 사업장에서 열린 기술협의회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하며 그룹 R&D 전략과 현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런 행보에 맞춰 LS산전, LS-니코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들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LS전선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중이다.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5일 LS엠트론 전주사업장 트랙터 변속기 조립라인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LS그룹)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5일 LS엠트론 전주사업장 현장 생산라인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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