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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재압축…"명단은 비공개"

  • 2018.06.15(금) 15:18

"외압 가능성, 후보간 갈등 차단 위한 것"
승계카운슬, 20일 8차 회의서 최종면접자 확정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협의회)'은 지난 14일 7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재압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는 내부 후보군 5명, 외부 후보군(전직 포스코 임원 포함) 6명 등 총 11명의 후보 중 6명의 면접대상 후보가 추려졌다. 카운슬은 그러나 내외부 후보 구성이나 구체적 후보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 "후보자 개인의 명예와 공정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외압 가능성, 후보간 갈등 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체의 의혹과 외압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선임과정을 눌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도 "포스코 전임 회장들 등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라며 "전임 회장 및 임원 모임인 중우회와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에 후보추천을 의뢰했을 때 양 조직 모두 후보추천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카운슬은 오는 20일 한 번 더 회의를 열어 최종 면접 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 최종 면접 대상자는 5명 이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카운슬이 압축한 후보를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심층면접을 통해 1명의 회장 후보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하는 일정을 밟을 예정이다.

 

6명으로 재압축 하기 전 11명의 후보군에는 내부 육성군 중 오인환·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최정우 포스코캠텍 사장,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문임원 등이 든 것으로 거론됐다.

 

전임 포스코 그룹 임원을 포함한 외부 인사에는 김준식·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 황은연 전 포스코인재창조원장, 구자영 전 SK그룹 부회장, 오영호 전 코트라 사장 등과 관련 부처 관료 출신 인사가 포함됐다는 얘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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