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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접는 디스플레이' 일관생산 체제 시동

  • 2018.06.19(화) 17:49

투명 PI필름 850억 투자…내년 10월 이후 상업화
한곳에서 필름 생산과 코팅 가능…품질 관리 용이

SKC가 폴더블, 롤러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이 커버 소재로 주목받는 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다.

▲ 19일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SKC 투명PI 양산 및 가공 착공식’에서 이완재 SKC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및 SKC 관계자가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 SKC)


SKC는 19일 오후 SKC 진천공장에서 이완재 SKC 대표이사, 원기돈 사업운영총괄,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김희수 SKC 하이테크앤마케팅(HT&M)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C 투명PI 양산 및 가공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C는 지난해 12월 SKC HT&M과 함께 투명PI필름 사업에 총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장비를 발주하는 등 사업화를 준비해왔다.

일관생산체제를 같은 부지에 구축한 곳은 경쟁사중 SKC가 유일하다. 필름 생산과 코팅 작업을 한곳에서 진행하면 고객 대응이 빨라지고 품질 관리가 용이해져 그만큼 제품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자 장점을 지닌 필름 생산 및 코팅 작업을 나눠서 진행한다. SKC는 투명PI필름의 출발점이 된 유색PI필름을 양산한 경험과 고품질 광학용 필름 제조 경험을 지녔다. SKC가 고품질 투명PI필름 베이스필름을 만들면 SKC HT&M은 고경도 코팅을 진행한다.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 부문장은 "현재 SKC는 국내 및 중국 고객과도 협력해 고객 요청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시장 개화기에 맞춘다는 당초 목표 일정에 맞게 차질 없이 상업화를 준비하는 한편 이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템 연구개발, 시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C는 일반 스마트폰의 커버 유리, 터지스크린패널의 기재, 플렉서블 투명디스플레이의 OLED 기판, 박막 태양광 패널 기판 등에 쓰일 새로운 투명PI필름 용도 개발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SKC는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고 연구개발(R&D)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코딩 등 가공 전문가도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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