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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NB라텍스 연 55만톤 체제 구축

  • 2018.06.20(수) 15:42

NB라텍스 생산능력 기존 40만톤에서 55만톤으로 확대
2년새 두 번째 증설 결정…라텍스 수요 증대 선제 대응

금호석유화학이 의료용 장갑의 원료로 쓰이는 NB라텍스 생산설비 15만톤 증설에 나선다. 연산 55만톤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 지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야경. (사진: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울산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40만톤에서 55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분기말 증설이 완료된다.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는 얇고 가볍지반 쉽게 파손되지 않는 의료용 장갑의 원료로 쓰이며 최근 품질개선을 통해 산업용· 조리용 장갑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라텍스 장갑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증설을 결정했다.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된 라텍스 장갑은 매년 그 수요가 약 1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 20만톤의 2배인 연 40만톤으로 확대했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영업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라텍스 장갑 시장 확대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증설로 금호석유화학은 주요 경쟁사인 말레이시아 신토머(Synthomer), 대만의 난텍스(Nantex)와 비교해 생산능력이 두배 가량 앞서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제품보다 물성안정성과 인장강도를 향상시켜 더욱 세밀한 작업에도 적합한 NB라텍스 신제품 'KNL 834'를 개발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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