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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계열 바이오랜드, 中 마스크팩 거점 글로벌 공략

  • 2018.06.28(목) 16:06

차세대 마스크팩 생산공장 준공…7월부터 가동
3년내 추가 증설…세계 최대 마스크팩 공장 '눈앞'

SKC 계열 국내 기능성 천연소재 1위 업체 SK바이오랜드가 중국에 제3세대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중국을 생산거점으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28일 중국 하이먼시 해문공장에서 열린 ‘SK바이오랜드 마스크팩 공장 준공행사’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완재 SKC 대표(왼쪽 일곱 번째), 이근식 SK바이오랜드 대표(왼쪽 다섯 번째), 김기수 SK바이오랜드 중국법인 대표(왼쪽 첫 번째)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SKC)


SK바이오브랜드는 중국 장쑤(江蘇)성 하이먼(海門)시 해문공장에 'SK바이오랜드 마스크팩 공장 준공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SKC는 현재 SK바이오브랜드는 지분 27.9%를 소유 중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재 SKC 대표, 이근식 SK바이오랜드 대표, 오준록 SKC 솔믹스 대표, 박선원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하이먼시 고위관계자, 차세대 마스크팩에 높은 관심을 가진 현지 고객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마스크팩 공장(해문2공장)에선 미생물로 연간 5000만장 가량의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시트를 생산한다. 미생물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시트는 SK바이오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3세대 제품이다. 1세대(부직포), 2세대(하이드로겔) 제품보다 밀착력, 투습력, 쿨링감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

▲ 해문2공장 전경. (사진: SKC)


SK바이오랜드는 해문2공장을 추가 증설해 3년내 생산능력을 1억장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국내 생산규모의 5배로 이렇게 되면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생산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SK바이오랜드가 중국 진출에 공을 들이는 것은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6년 약 7조원 규모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기존 업체에 마스크팩 시트를 판매하거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서 ODM(제조업체개발및생산) 사업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했다. 향후 SK바이오랜드는 중국 시장을 거쳐 글로벌 메이저 업체에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마스크팩 공장 준공에 이어 화장품용 천연추출물을 만드는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연 900톤 가량을 생산하는 해문 1공장에 더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산 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3공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천연 추출물 화장품 소재가 각광받는 중국 시장 흐름에 맞춰 빠른 속도로 생산능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근식 SK바이오랜드 대표는 "해문공장은 국내 기능성 천연소재 1위인 SK바이오랜드의 기술력과 2006년부터 13년간 축적해온 중국 사업 노하우가 녹아있다"며 "가까운 상하이나 광저우 지역에 중국 화장품 회사 70% 가량이 진출해 있는 점을 활용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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