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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두산, 든든한 자체사업 …자회사도 가세

  • 2018.07.26(목) 18:44

영업이익 4383억원…전년비 14%↑
인프라코어·밥캣 등 고른 성장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이 자체사업과 자회사의 고른 성장세로 올해 상반기 10조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두산은 2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7464억원, 영업이익 43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에 견줘 매출은 8%, 영업이익은 14%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1~6월 상반기 누계로 보면 매출은 9조540억원, 영업이익은 78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22% 각각 늘었다.

㈜두산의 실적은 지주회사 자체사업뿐 아니라 인프라코어·밥캣·중공업 등 계열사 실적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두산그룹 전체 성적표와 같다.

㈜두산 자체사업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살펴보면 2분기 매출은 7902억원, 영업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 15% 증가했다.

사업부문(BG)별로는 산업차량이 해외시장 공략이 성과를 내며 2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고, 모트롤은 중국 등 글로벌 굴삭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57% 늘었다. 연료전지는 올해 상반기 총 84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상승을 예고했다.

㈜두산의 별도재무재표 기준 상반기 누계 매출은 1조4870억원, 영업이익은 1849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력시장인 중국을 필두로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441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4조1010억원, 영업이익 5146억원을 거뒀다.

북미지역과 유럽에 거점을 두고 있는 두산밥캣은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미국 달러 기준 9억6300만달러, 영업이익 1억2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3%, 17% 상승했다. 특히 순이익은 7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4% 급증했다. 차입금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과 미국 법인세율 인하 효과에 따른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3조 8334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와 20%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수주는 5693억원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3분기 이후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6조9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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