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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고용 쇼크' 찬바람 부는 공단

  • 2018.08.20(월) 13:40

▲ 고용 쇼크 등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환경이 사회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성수동 제조업 공장단지에서 한 업주가 도움인력없이 제품 출하를 하기 위해 상차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에는 직원 몇명이 붙어서 했지..." 


20일 성수동 중소규모의 제조업 공장단지에서 만난 한 업주의 말이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정오 시간, 도움인력 한명 없이 직접 상차 작업을 하는 업주는 "쉽게 말해 장사도 안되는데 인건비도 비싸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며 한탄을 내뱉었다.

 

고용 상황이 최악의 쇼크 수준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08만3000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불과 5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자동차, 조선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에서 12만7000명이 감소했다. 이는 2017년 1월(-17만명)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다.

 

경비·청소용역·인력알선업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에서도 10만1000명이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업지원서비스업에 속하는 인력알선, 인력공급 업종에서 취업자수 감소가 컸다"며 "인력을 공급받을 제조업, 건설 등의 고용환경이 좋지 않아서 간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실패했다는 비판과 함께 '고용참사' '고용재난'이란 표현까지 나오는 가운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를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달라"고 호소했다. 


 

▲ 한창 일해야 할 시간에 할 일이 없는 제조업 단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휴일로 착각들게 만드는 단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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