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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LG전자, '센텀시스템' 냉장고로 유럽 꽉 잡는다

  • 2018.08.28(화) 11:42

384ℓ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신제품 공개
에너지효율 높이고 핵심부품 20년 무상보증

LG전자가 유럽시장에서 에너지효율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센텀시스템' 냉장고를 선보인다.

 

▲ LG전자가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센텀시스템 냉장고 신제품(사진 왼쪽 빨간테두리)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ausstellung) 2018'에서 센텀시스템을 탑재한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하고 스페인·이탈리아·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센텀시스템은 LG전자가 유럽에 선보인 고효율·고성능 가전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384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다. 에너지효율이 유럽 최고 기준인 A+++보다 최대 40% 뛰어나다.

냉장고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은 20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냉장고를 구매하면서 약 10년 동안 사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신제품의 내구성은 고객들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센텀시스템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이 컴프레서는 내부 모터가 직선운동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고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높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 진동과 소음을 줄이면서도 온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신제품은 ▲내부온도를 항상 ±0.5℃ 이내로 관리해주는 '리니어쿨링' ▲냉장실 위쪽에 별도 냉기구멍을 설치해 도어에 보관한 식재료 쪽으로도 냉기를 직접 보내주는 '도어쿨링' 등을 탑재해 냉장성능을 높였다. 외관에는 무광(無光) 검정 색상인 '매트블랙(Matte Black)' 패턴을 적용했다. 터치 조작부까지 외관과 동일한 소재로 처리해 디자인에 일체감을 줬다.

LG전자는 센텀시스템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포르투갈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부문 소비자평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차별화한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고효율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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