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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화학원료 설비증설에 7400억 투자

  • 2018.08.29(수) 18:14

에틸렌·부타디엔 생산공장 2020년까지 증설
2년 뒤 에틸렌 생산능력 91.5만톤으로 증가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여천NCC가 에틸렌, 부타디엔(BD) 설비 증설에 나선다.

▲ 여천NCC 제1공장 전경. /사진=여천NCC


여천NCC는 제2나프타 분해설비(NCC) 증설과 신규 부타디엔 공장건설에 74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천NCC는 제2사업장 부지에 있는 에틸렌 2공장과 방향족 2공장을 증설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연간 58만톤에서 91만500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투자금액은 약 6000억원으로 2020년 가을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증설이 끝나면 제1공장을 포함한 여천NCC의 에틸렌 총 생산능력은 연간 195만톤에서 228만5000톤으로 늘어난다. 원유를 정제한 뒤 나오는 나프타를 NCC에 투입하면 에틸렌이 생산된다. 에틸렌은 폴리에틸렌(PE) 등 값비싼 화학 제품에 쓰인다.

이와 함께 여천NCC는 2020년까지 1400억원을 들여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공장을 짓기로 했다. 신규공장이 가동되면 부타디엔 생산량이 연간 24만톤에서 37만톤으로 늘어난다.

 

여천NCC는 "이번 투자로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에 더욱 안정적으로 기초원료를 공급하게 된다"며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과 에너지효율 증대로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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