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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실속사용법

  • 2018.09.04(화) 15:25

'마일리지 가이드'서 적립·상품 안내
텀블러 구매부터 공항라운지 활용도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남은 마일리지를 실속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도입된 국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로 2008년 7월1일부터 12월31일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내년 1월1일을 기점으로 소멸된다.

대한항공은 회사 여행 홈페이지에 남은 마일리지를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중이다.

◇ 유효기간 10년…국내항공사가 유리

국내 항공사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이에 비해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 콴타스항공은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으면 잔여 마일리지가 모두 소멸된다.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항공, 싱가포르항공도 유효기간이 3년 정도에 그친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국내 항공사가 해외 항공사들보다 유리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마일리지부터 자동으로 사용하게끔 시스템을 갖췄다. 게다가 연간 개념으로 날짜를 인정하기 때문에 10년째 되는 해의 마지막날까지 마일리지를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2008년 7월1일부터 같은달 31일 사이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10년 후인 2018년 6월30일까지 유효한 것이 아니라 2018년 12월31일까지 쓸 수 있다. 동일하게 2009년 적립한 마일리지는 2019년 마지막 날까지, 2010년 적립한 마일리지는 2020년 마직막 날까지 쓰면 된다.

◇ '마일리지 가이드', 맞춤형 정보제공

▲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의 마일리지 적립가이드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소량의 마일리지라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지난달 9일부터 자사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마일리지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페이지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6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보유 마일리지에 맞춰 마일리지 상품조합을 제안하는 '사용 가이드',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방법을 안내하는 '적립 가이드', 보너스 항공권에 소요되는 마일리지를 안내하고 원하는 상품을 저장하는 '마일 플래너', 고객별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유형을 5가지로 정리해 안내하는 '마일 유형 테스트', 마지막으로 적립 현황 조회와 질의 응답이 가능한 '마일 상담소'와 '마일 발자취'로 이뤄져있다.

▲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의 마일 플래너 /사진=대한항공

보유 마일리지에 따라 항공권을 추천하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 이벤트와 다양한 로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마일리지 상품확대…가족간 합산도

대한항공은 소액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항공사 마크가 부착된 로고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모형비행기 모델을 다양화하고 키링(Key Ring), 저금통, 캐리어 스티커, 여행용 파우치 세트, 텀블러, 어린이 헤드폰, 블록 세트 등 소액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제품을 추가했다.

또한 가족 마일리지 합산 및 양도와 관련된 안내도 강화했다. 대한항공 이용고객은 자신의 마일리지를 가족에게 제공하거나 가족 소유액을 합산해 보너스 항공권 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양도나 합산이 가능한 가족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배우자의 부모, 사위·며느리까지 해당한다.

공항에서도 마일리지를 사용해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국내는 ▲김포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제주, 해외는 ▲나고야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뉴욕 ▲로스엔젤레스 ▲호놀룰루 공항에서 마일리지 공제로 라운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무료 허용량을 넘어서는 수화물이나 스포츠 장비, 반려동물과 같은 특수 수하물을 위탁할 경우에도 마일리지를 쓰면 된다. 구간별 운임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3년간 소멸될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이메일, 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일리지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지하고 다양한 마일리지 소진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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