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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美 워싱턴서 경쟁력 세일즈

  • 2018.11.29(목) 18:36

재계·정관계 등 美 현지에 사업성과 소개
투자확대 가능성 언급…"협력모델 만들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북미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SK 경쟁력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 최태원 SK회장이 28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 D.C.의 SK하이닉스 지사에서 열린 'SK의 밤' 행사에 참석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SK그룹은 최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 D.C. 소재 SK하이닉스 지사에서 열린 'SK의 밤' 행사에 참석해 현지 재계, 정·관계, 학계 등 현지 인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지 인사들을 대상으로 SK그룹의 미국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내 석유개발을 담당하는 최동수 SK E&P 대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등이 최 회장과 SK 알리기에 나섰다. ㈜SK가 지난 7월에 인수한 미국 제약업체 앰펙의 아슬람 말릭 대표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D.C.에서 SK의 밤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SK가 미국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만들어온 결과"라면서 "지금까지의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글로벌시장에서 각인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더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6일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1조1400억원을 들여 연산 9.8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SK는 미국 서부, 텍사스, 동부 등 미 전역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16억달러를 투자하고 1400명을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향후 배터리 사업이 잘되면 50억달러 투자와 6000명 채용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조니 아이잭슨 조지아주 상원의원, 커트 켐벨 아시아그룹 회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 등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과도 잇따라 면담을 가져 미국 내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 최종현학술원 등 연구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의 목표는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라면서 "한미 양국간 상호협력에 기반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짐 인호프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과 수잔 델베네 연방 하원의원,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 미 정·관계 인사와 TI, 인텔 등 현지 기업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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