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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주행안전 기능 강화…'2019년형 K7' 출시

  • 2018.12.03(월) 17:25

3053만~3952만원…가격경쟁력 높여
디젤 모델 유지…요소수방식 오염저감장치

기아자동차는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넓게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고급화한 '2019년형 K7(하이브리드 포함)'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2019년형 K7/사진=기아차 제공

 

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해 달릴 때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다. 앞 차와의 거리 유지나 차로 유지뿐 아니라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라 주행 설정 속도가 자동을 변경된다.

 

추가로 적용되는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이 포함된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아닌 '후측방 충돌 경고'(BCW) 기능이 적용된다.

 

아울러 종전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고화질 DMB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아차 텔레매틱스 시스템 'UVO(유보)' 내비게이션에 사운드하운드의 음악정보 검색 및 음성인식 기능을 넣었다.
 
또 디젤 2.2 모델에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선택적 촉매 저감(SCR)장치를 장착했다. K7은 현대차 그랜저는 단종한 디젤 모델을 유지했다. 가격은 가솔린 2.4 모델 기준 그랜저보다 100만~300만원 싸게 해 경쟁력을 높였다.

 

2019년형 K7은 가솔린 ▲2.4 3053만~3329만원 ▲3.0 3303만~3545만원 ▲3.3 3709만~3969만원, 디젤 2.2 3478만~3724만원, 하이브리드 3532만~3952만원, LPI 2625만~3365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적용 기준) 

 

▲ 2019년형 K7/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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